1. 눈물흘림 - 영화관이니깐! 왠지 더 잘 몰입됨

2. 아~이건 진짜 영화같은 스토리

3. 이병헌 나오면 무조건 본다 : 연기자로서만 만나고 싶다

4. 송강호랑 전도연까지?? 배우별 파워치고는 개잡탕 ㅠ

5. 신파는 빠질 수 없는 것인가...눈물은 흘렸지만, 아~이거 참 아쉽다

6. 코로나 시대에 적절한 바이러스! 반대파, 빌런아저씨를 마냥 욕하긴 어렵다

7. 편집이 마음에 듬, 막판에 비행기 착륙 후를 배치한건 매우 마음에 듬 : 모든걸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

8.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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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정말 위대한 장군이구나!

 

1. 근데 박해일의 이순신은 왠지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

2. 엄마랑 같이보기 좋음 : 엄마의 감상평 : 왜놈 다 때려부수고~속이 다 시원하다 : 아~앞으로 이런영화 같이 봐야겠구나 다짐

3. 세작의 활약 - 세작들 수고가 많다

4. 반드시 모든게 논리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5. 장이수는 범죄도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리...내 아임다 자꾸 생각남

6. 밖에서는 그냥 전쟁이야기겠거니 하지만, 그 안에는 이런저런 스토리가 있구나 재밌네

7. 일본사람 역할은 일본인이 하기엔 너무 굴욕적이라 한국인 배우를 쓰는거겠지?!

8. 이순신의 대첩을 다 영화화하면 좋겠다

9. 아들과 이순신 여행 코스를 함께 하고 싶다

10.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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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 국토종주 마무리
  • 상주상풍교 이 후 길 내려가보기
  • 지금이 딱 자전거 타기 좋은 날! 지금을 즐기기

2. 1일차(탄금대에서 낙단보까지)

떠나는 길은 언제나 설렘
탄금대 인증센터 출발전 기념

  • 수안보 인증센터 앞 소나무집에서 올갱이 해장국으로 점심 완료
  • 소조령, 이화령 무정차 업힐!
  • 이화령 3번째오니 이제 더 이상 겁나지 않고 친근한느낌

이화령 인증센터 부스 새단장?

  • 이화령부터 문경까지 신나는 다운힐
  • 다운힐 낙차 이후 절대 무작정 속도 내지 않는다!
  • 상주상풍교 - 상주교 가는 길은 아름다운 땡볕길?

아름다운 우리강산
국종가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길
상주상풍교 인증센터 앞 양심판매대! 얼음물 필수 구입 포인트

  • 여기서 물 안사고 그냥 가면 죽음
  • 이전 안동댐까지 가다가 너무나 후회해 바로 2개 구입
  • 현금이 없어 카뱅으로 쏴드림! 정말 감사합니다!
  • 상주상풍교에서 상주보까지 오는 길 반드시 우회해야함!
  • 카카오맵대로 가면 22% 죽음의 업힐을 만남_이건 반칙
  • 길도 구리고 젖은길에서 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낙차 ㅠㅠ

우여곡절끝에 1일차 라이딩 완료

  • 낙단보에서 숙소 잡음
  • 국종길 근처에 숙소라 하루 묵음
  • 다음번에 욕조가 있고 저녁식사 후 한바퀴 구경할 수 있는 곳에서 묵어야지 ㅠ

저녁먹고 관수루가서 흔적남기기

3. 2일차(낙단보~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 언제나 그렇듯이 모텔에서는 잠설침ㅠ
  • 새벽안개로 아침라이딩 살살 진행
  • 낙단보-구미보를 지나 드디어 종주도장의 마지막 칠곡보 도착

국토종주 인증요건 채움

  • 칠곡보서 강정고령보로 이동
  • 12시 버스인데 강정고령보에 11시30분도착 
  • 다음차 타자고 보니 13:50 차 ㅠㅠ너무 많이 남아 천천히 이동
  • 서대구 근처에서 밥을 먹으며 예매하려는데 고속버스 앱이 계속 오류남
  • 남은좌석 7개인데 현장발권해야하는 상황에 마음은 급해짐
  • 미리미리가 참 어렵다;;

 

4. 깨달음

  • 부천-충주버스 토요일 첫차 07:40 거의 만차_자전거 싣기 빡셀 수 있음_미리 예약필수
  • 충주버스가 문경, 점촌까지 가는 거라면 중간에 수안보에서 내릴 수 있음
  • 수안보에서부터 출발 가능!
  • 숙소는 가급적 시내 근처로 잡아야 저녁먹고 한바퀴 도는 재미가 있음
  • 모텔에서 쉬는건 혼자 편히 쉬기, 다음에는 민박도 도전? 불편할까 겁난다.
  • 인증센터에서 도장도 찍지면 QR도 인증하자_중간에 빼먹으면 그렇게 억울할 수 없다ㅠㅠ
  • 버스로 이동하는 길에는 영화 한편 보기 딱! 오징어게임 거의 7시간짜리 시청완료 ㅋ

 

 

 

1. 주요 등반루트

  • 집에서 인천대공원을 가로질러 만의골 입구에서 등반시작(약 7km 라이딩)
  • 만의골 루트에서 급속등반시 정상까지 약 25분
  • 정상에서 가져간 과일먹으며 정상뷰 만끽
  • 청룡약수터방면으로 내려가 산속 헬스장에서 풀업 3세트 실시
  •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에서 바른 길로 이끌어달라고 기도
  • 마애보살입상#착한사람만보인다
  • 소래산 사유지 쉼터쪽으로 나와 하산
  • 만의골 입구로 돌아와 만의골 은행나무에게 한번 더 기도
  • 모든 생명이 이 나무에 있다
  • 자전거타고 집으로 라이딩(약 7k 라이딩)

2. 소래산의 장점

  • 높지않다 299m
  • 소래산 정상
  • 완만한 루트, 나름 빡센 루트 다 있음
  • 길이 잘 나 있음
  • 주변에 큰 산이 없어 정상에 오르면 탁 트임
  • 정상직전 뷰 포인트
  • 맑은 날 저 멀리 롯데타워까지도 보임
  • 반대편으로는 오이도, 서해방면 다 보임
  • 해떨어지고 4시쯤 자주 오르는데 늦게 등산을 시작해도 부담없음
  • 9월 17일 현재 18시에 올라 18:25 정상도착 18:45 일몰에 취함
  • 물론 일몰 다 보고 내려오면 어두워서 쫌 무서울 수 있음
  • 둘레길로 내려와 청룡약수터에 산속 헬스장 잘 되어있음
  • 마애입살보상을 보며 영험하고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음
  • 입상 옆에는 신미양요?때 포 쏜 흔적이 남아있음
  • 만의골 초입에는 화장실, 에어건이 잘 되어있어 마무리도 깔끔

낮고 짧은 등반코스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내고장 예쁜 산, 너무 감사하다.

 

21.09.17 소래산 정상에서 바라본 일몰
하산 후 바라본 소래산

 

추가업뎃 - 바로 다음날 이번엔 일출보러 올라감

  • 21.09.19 일출예정시각 06:17
  • 06:00등반시작
  • 06:16정상도착
  • 급하게 올라가며 다음엔 5분전에와야지를 수도없이 외침
  • 다행히 딱 맞춰 올라감
  • 이러면 육수가 아니라 진이 빠짐

210919_일출예정시각 06:17 #06:16 정상도착
빨갛고뜨거운핵이 저멀리서 떠오른다
다음엔 일출예정시간 5분전에 와야지
완전히 뜨고 부끄러운지 구름뒤로 숨어버렸다
하산 후 보는 소래산_참 이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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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 뜨거운 여름날은 가고 가을맞이 라이딩의 시작
  • 마침 와이프와 아들은 추석맞이 처가로 떠남
  • 대전복합터미널부터 출발~보령 처갓집 도착 계획

또 떠난다 ㅋ ㅑ~

 

2. 1일차(대전-세종-공주-부여)

  •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청댐 인증센터로 출발
  • 대청댐까지 가는 자전거길 잘 되어있음
  • 대청댐은 아름답구나. 앞에 청남대가 있다는데 잘 모르겠음;;;

대청댐인증센터에서 옆으로 조금만 더 가면 보임

  • 오랜만에 타는거라 100k되니 너무 힘들다
  • 백제보 인증센터 도착 후 바로 숙소 예약
  • 숙소는 무조건 욕조가 있는 곳으로
  • 뜨신물에 푹 담가야 피로가 회복되는 느낌
  • 충분히 휴식 후 저녁 부여 한바퀴 돌기
  • 구드레 조각공원 앞에서 돌쌈집 식사 주물럭 정식 폭풍흡입 12,000 대만족
  • 구드레 조각공원에서 궁남지로 이동
  • 부여 궁남지 사진으로 보니 더 이쁘네
    아름답고 어둡지만 회전초밥처럼 한바퀴 도는 사람들 많음
  • 자전거 열심히 타고 이런 작은 도시 한바퀴 구경하는 맛에 라이딩한다

3. 2일차 (부여 - 보령)

  • 아침에 일어나 한바퀴 돌려했지만 라면한그릇 먹고 반신욕
  • 보령까지 가는 길은 40번 국도 타고 가기
  • 중간에 산길로 안내하는 카카오맵ㅠㅠㅠ다시 돌아나와 40번 국도 탐
  • 보령으로 가는 길목에서 웅천으로 돌아가기로 결정!!!
  • 덤프트럭이 웰케 많은지 위험해서 비추천!
  • 가을에는 하늘이 웰케 이쁠까
  • 나이가 들면 이런 것들이 보여 더 행복하다
  • 처갓집에 도착해서 배터지게 삼겹살, 소라, 과일 취식
  • 라이딩으로 빠진 살, 칼로리에 3배 더 살찌는 느낌
  • 소화를 위해 한바퀴 돌며 다시한번 하늘이 이뻐서 한 컷

3. 향후 계획

  • 다음번 처갓집 올때는 공주에서 출발해 군산에서 하루자로 가야지
  • 익상성당포구,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도장 안찍고 그냥 넘어가서 함 가서 찍어야함
  • 그리고 개인적으로 군산이 마음에 들었음

1. 배경

  • 6.25 기념일 부산영락공원 10년만에 방문계획
  • 부산에서 거슬러 올라 국토종주라이딩 시작
  •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대구-구미 계획

2. 이동경로

1일차(21.06.25) 2일찬(21.06.26)
부천-인천-부산 부산-밀양 하남읍 밀양-서대구 서대구-인천-부천
집-인천버스터미널 10km
부산행 첫차 6:40-11:30

부산영락공원 방문SEA
낙동강하구둑인증센터
밀양 하남읍 궁모텔
아침 산책 하남읍 한바퀴
영아지고개-박진고개 대박
다운힐 낙차사고
19:30 인천행
막판 스퍼트 19:26 도착
버스는 20분뒤에 옴
19:30-23:20-00:05

 

3. 1일차

21.06.25

  • 부산영락공원 10년만에 다시 찾음, 40살 생일축하?!
  • 부산 시내를 통과하는 자전거길-공도에서 부산을 살짝 느낌
  •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인 낙동강하구둑인증센터, 나에겐 출발지
  • 양산으로 올라가는 길 나무가 잘 우거져서 자전거길 그늘지고 좋음
  • 날은 오지게 덥고 가끔 뭐하는 건가 현타도 왔지만 달리는 지금 이 순간이 좋음
  • 멀리찍지않고 다음 인증센터까지로 경로 찍으며 이동, 훨씬 수월한 느낌
  • 좋은 숙소 잡은 것이 신의 한수 - 욕조큰거 장땡 - 세탁! 이거 중요함!
  • 포도, 토마토, 콜라, 우유, 옛날통닭1마리로 자유와 포만감을 만끽함
  • 그래 이 맛에 지방라이딩하지! ㅋ ㅑ ~

 

4. 2일차

21.06.26

  • 아침 산책 - 동네 한바퀴 
  • 지방에 오면 외계인이 살 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 산다
  • 이토록 다양하게 사는 사람구경으로 동네 한바퀴 - 쾌변은 덤
  • 모닝 반신욕! - 이거 나중에 집에다 설치해야지
  • 본격적인 2일차 라이딩 시작 - 오아시스 돈룩백인앵거로 시작
  • 1차털림- 영아지 고개
  • 2차털린- 박진고개 : 정상의 수많은 낙서들이 그간의 역사를 보여줌
  • 박진고개서 잠시동안 휴식 - 육수가 줄줄 흐름, 마음을 가다듬고 내 낙서도 함
  • 자 그리고 신나는 다운힐 시작!
  • 그리고 낙차! - 아 이럴수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 얼굴이 갈리는 기분이라 이빨 다 나간줄
  • 오른손 4손가락 다 긇힘, 오른발 무릎아랫쪽 긇힘, 얼굴 턱 긇힘,
  • 자전거 약간 소리남, 반장갑 오른쪽 너덜너덜, 져지 너덜너덜 ㅠ - 새로 구매해야할 듯
  • 일단 응급 지혈, 고민 끝에 일단 그냥 출발 - 고난의 라이딩 시작
  • 가는 길에 도싸 대선배의 소염제, 밴드, 진통제, 소화제까지 지원받음
  • 적교장모텔근처 돼지국밥집에서 후시딘, 아쿠아밴드, 손수 직접 발라주심
  • 블리딩 라이딩으로 144km 최장거리 달성
  • 막판 스퍼트로 19:30버스 탑승
  • 다운힐은 정승처럼! 착하게 살자

5. 깨달음

  • 비상약, 져지1개 더 준비
  • 져지, 반장갑, 튼튼한 놈으로 하나 더 준비
  • 다운힐, 모든 부상은 다운힐에서 온다 - 자만하지말자 , 우리 아들에게 이런일 없길!
  • 다시 찾아가서 내가 남긴 낙서 흔적을 찾아보자!

 

 

1. 배경

  • 충주서 시작하고 싶었지만 부천방 9:30차가 사라짐ㅠ
  • 9:20 급한대로 9:30 청주행
  • 이화령 다시가고 싶었음
  • 이화령서 문경방향은 어떤 길이 나올지 기대
  • 안동 혹은 구미서 복귀 계획


2. 1일차 기록( 21.06.11금)

  • 부천 -청주 버스 9:30 -11:25
  • 인터넷 버스시간 정보보다는 앱으로 실제 예매직전까지 실행으로 정확히 알아둘 것
  • 오천자전거길 자전거 인증센터 중 백로공원과 행촌교차로는 놓치기쉬어 주의요구됨
  • 백로공원은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이상 네비 경로상 지나치게 되있지 않음 (카카오맵 이럴거야?!? 대충 자전거길 국토종주하는 것 같다 싶으면 알아서 인증센터 찍으며 가게 설계 안되겠니? 아니면 국토종주 인증센터를 거칠까요? 하고 물어보던지...추후 업뎃 기대함!)
  • 이화령 오르기전 행촌교차로에서 쫌 쉬면서 마음의 준비를 권장함ㅋ 행촌교차로 진입전 표지판 너무 없음! 다른데 하는 만큼만 하자
  • 이화령은 증말 디지게 힘들면서도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흠 마법의 고개! 중간중간 전망대가 날 유혹하지만 한방에 안쉬고 지속적으로 속도 업하고 싶다 일단 이번에 속도 10!
  • 문경종합온천 근처 숙박 좋음 이번 문경온천호텔이라는 모텔은 세탁도 가능! 온천수로 따끈하게 지짐가능 아침엔 반신욕! ㅋ ㅑ 이맛에 지방오지!


3. 2일차 기록(21.06.12토)

  • 언제나 그랬듯 모텔의 높은 베게는 숙면을 방해함 ㅠ
  • 2일차 아침루틴은 숙소근방 한바퀴걷기 + 아침식사 식당방문 오늘은 황태해장국! 아침든든히 먹고 숙소서 반신욕! 아 증말 좋다!
  • 문경종합온천 근방서 숙소 잡은건 굿 초이스! 왜냐 문경의 좋은 자전거길을 오전에 최상의 상태서 볼 수 있음
  • 구미까지 109k, 안동도 109k 구미서 부천행 버스 좌석을 보니 거의 만석! 뭔가 자전거 단체라 자전거 못 싣고 갈까봐 불안한 마음에 안동으로 가기로 결정!
  • 국토종주인증도장 모으기에 왠지 안동댐인증이 나중에 걸림돌이 될 것같아 이번에 미리 숙제하자는 마음으로 라이딩!

4. 오늘의 교훈, 회고, 인사이트

  • 덥고 습한 날씨에는 무리하지말자 80k까지가 딱 좋음
  • 1일차보다 2일차에 조금 덜 달리자 당연한건데 미리 제대로 계획하지 않은게 실수
  • 안동으로 가는 모든 라이더분들!!! 상주 상풍교인증센터에 무인 얼음물 꼭 사세요!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진짜 반드시 사세요 주인 아주머니 아주 좋은 일하시는겁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물 충분하다는 생각에 그냥 갔다가 된통 당함! 거기서부터 매우 아주 매우 길게 보이는건 오직 강과 산뿐! 이 더위에 진짜 급수 보급의 중요성 철저히 느낌
  • 안동 - 부천 4시간 소요, 버스에서는 앞으로 라이딩을 정리하자 이거 좋네 시간 잘가고 ㅋ



1. 배경

 - 엄마, 아빠의 고향 탐방(목포 일로, 담양 용면 두장리)

 - 아버지가 잠들어있는 선산 방문

 - 라이딩, 라이딩, 라이딩

 

2. 이동경로

21.05.29(토)_1일차 21.05.30(일)_2일차
부천-목포 목포-광주 광주-담양-광주 광주-부천
- 7:40 부천 소풍첫차
- 13:00쯤 도착
- 터미널 옆 꽃게장 정식으로 점심해결
- 목포버스터미널
- 영산강자전거길
- 회산백련지
- 광주 롯데마트 첨단점
- 첨단근린공원
- 담양호
- 선산/용면 두장리
- 죽녹원 국수거리 점심
-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

- 15:00 우등 
- 신탄진에서 한번 쉼
- 18:50 도착

3. 1일차 라이딩 코스

1일차 라이딩 코스

4. 1일차 회고

 - 달리는 고속버스에서 본 영화는 "SOUL" 픽사 애니메이션

 - I'm Going To Live Every Minute Of It. 

 - 즐거운 라이딩을 앞두고 이 영화를 보게 되다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정말 감사한일 천지구나ㅠ

 - 목포에 왔으니 음식은 당연히 맛있겠지? 혼밥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 꽃게양념무침백반 2인이상이면 8,000이나 혼자는 만원;;흠....이게 맛있는건가?

 - 그래도 알차게 배가 찼다면 목표달성!

배가 든든해야 출발준비가 완료된거다

 - 일로가는길 달리다보니 너무 이뻐서 안찍을 수 없었다

 - 나를 응원해주는 "화"

화이팅~김민규 화이팅~즐거운 라이딩되세요~라고 외치는 천만응원화

 - 이런게 꽃길을 걷는다는 건가

 - 영산강자전거길이 총 146k 하루에 70정도만 달리자했는데 2일차의 편안함을 위해 억지로 억지로 100k 달림

 - 그래서 숙소는 꼭 "욕조"가 있는 곳으로 선정! 저녁에 지지고 아침에 반신욕하면 정말 최고!

 - 목이 말라 콜라 2개 원샷하고 물을 많이 마시니 허기지지만 허기지지않는 이상한 상태가 됨

 - 근처 롯데마트가 있어 9시 이후에 가니 초밥세트 반값할인! 컵라면과 후루룩~ㅋ ㅑ 천국이로고~

 

5. 2일차 회고

 - 아침에 기상해 첨단근린공원 산책

 - 아침에 몸을 움직여 주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

 - 나주곰탕 한사발 후루룩, 전라도 김치는 정말 예술, 집에 싸가고 싶었음

 - 광주에서 담양은 생각보다 너무 가까움

 - 큰이모가 사시는 죽녹원쯤 왔을때는 어렸을 적 추억에 행복해짐

 - 말로만 듣던 담양호에 처음으로 방문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누워있는 사람얼굴처럼 보임 
담양 용면 두장리 할머니집은 여전하다

 - 죽녹원부터 담양호까지 자전거길 상태는 개판! 반성하라 관리자!

 - 죽녹원 앞 관방천 국수집 열무비빔국수 호로록

 - 15시 버스 타려고 겁나 밟음

 - 라이딩복에 땀냄새에 민폐가 안되길 바라며 탄 버스에 다행히 사람이 북적이지않아 감사

 - 중간 휴게소에서 라이딩 쫄쫄이 입고 매점에 가는길은 정말 강심장이어야만 함ㅋ

 

6. 깨달음

 - 토일에도 충분히 지방으로 떠날 수 있다

 - 1일차 숙박시 평소처럼 일찍자고 일찍인나자 반드시 맥주한잔 안해도 되잖아?

 - 자전거길로만 다니면 심심, 지방이면 지방도로로 다니며 사람사는 모습도 보자

 - 스마트폰 거치대 - 지도보느라 반드시 필요

 - 고프로? 사자사자 이젠 사자!...영상편집을 위해 맥북도 하나?!?

1. 배경

 - 지난번 공주에서 마무리했으니 이제 공주에서 출발해야지

 - 공주에서 군산까지 고고고

 - 오전에 비온다고 했음

 - 부천에서 9시 출발하면 공주에는 12시 도착 그때까지 다 갤꺼라는 희망, 믿음, 간절함 ㅠ

21.05.07_인천터미널_공주가면 다 괜찮을꺼야

2. 출발

 - 공주도착, 비는 그쳤으나 바람차고 으스스, 그냥 시마이할까 잠시 고만함

 - 밥부터 먹자_근처 한바퀴를 돌아서 겨우 먹을 만한 곳을 찾음

 - 뼈해장국 시레기 맛남_싹싹 비움

뼈해장국 후루룩_이제 출발이닷!!!

 

지난번엔 종착지, 오늘은 출발지

 

3. 라이딩 중 소감

 - 오전에만 비오는 날이라면 오후에는 무조건 타자

 - 일단, 사람이 없어서 종주길 혼자 전세 낸 느낌

 - 물웅덩이, 그냥 막 지나감, 생각보다 길 많이 안망쳐짐_충분히 달릴만함

 - 너무너무 행복하게 라이딩함

 - 이 맛에 국토종주길 달린다!

백제보에서 콜라한잔

 - 사람이 없는 이유를 "오전비"라고 생각했음

 - 하지만 한참을 즐겁게 달린 후 저 멀리 있는 산이 뿌얗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함 ㅠ

 - 최악의 황사_미친듯이 마시고 달리며 조금 걱정은 됐으나 행복감 유지 ㅠ

자전거를타면 이런길을 만난다
다좋은데 황사라니, 비염은 괜찮긴하다

 - 황사의 위험빼고 좋음

 - 바람이 너무 심함

 - 바람이 그래도 차갑진 않음

바람에 경치구경할 생각못함

4. 카카오맵+트림원 콜라보 효과

 - 국종길이 좋아서인지 완전 나이스함

 - 근데 중간에 국종길이 막혀 돌아갈때 막막함

 - 카카오맵 화면끄고 음성만 듣고 갔는데도 배터리는 쭉쭉 닳아버림

 - 카카오맵 업뎃 매우 칭찬함, 너무 감사합니다!

 - 트림원 산게 후회가 되지않는다!

 - 근데, 국종 자전거도로가 아니면 편안한 길로 선택할 것!

 - 일반 국도 타는 순간 로드킬의 위험 100배 상승, 특히 솔라는 더더욱 주의!

1. 2일차 감상

 - 역시 오전이 최고의 컨디션!

 - 지방의 자전거도로 좋다, 길에서 나는 소똥 냄새도 사랑스럽다.

 - 마주오는 사람들에게 인사! 서로 같이 했을때의 그 만족감!

무심천교 인증센터

 - 혼자 셀카를 찍으려는데 친절한 아저씨가 찍어주신댄다. 게다가 포도당캔디도 잔뜩 주시고 역시 친절의 힘은 대단해!

 - 이 후 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가 공산성에서 커피+공주밤빵을 적극 추천해주심. 내심 마음속 깊이 자리잡음 

이번 라이딩에서 유일하게 타인이 찍어준 사진

 - 이번 여행이 이루어진 가장 큰 이유 : 세종스케이트보드 파크에서 토끼같은 아들과 여우같은 와잎을 만나기로 약속함

 - 세종 시루자? 찾아가는 내내 진짜 여기로 가면 시루자가 나오나 걱정하며 들어감

 - 최소한 시루자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표지판하나라도 박으시길...분명 사장직영이 아닐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 가족과 짧은 상봉 후 공주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짐

 

다음 여행의 시작지가 될 공주보 인증센터

 - 가족을 기다리며 따아와 공주밤빵의 여유를 즐김

 - 근데 옆에 줄 서 있는 가게가 있었음

 - 같이 줄서서 밤파이 20개 구입(장인장모 선물용)

 

2. 이번 여행 결산

 - 다음번에는 공주까지 버스타고 와서 군산까지 가보자(약 100k)

 - 자전거 변속 잡소리 잡으러 트렉 대리점 함 가자

 - 인증센터 중간중간 빼먹으며 다님

 - 네비기능이 잘 되어있는 트림원 구입완료!

 - 다음번엔 종주길 맵 넣어 인증센터 하나도 놓치지 말자!

 - 액션캠도 준비해볼까?

 - 또 올 생각하니 벌써 행복해짐! 다시 오는 그 날까지 또 준비하자!

1. 결심

 - 작년 한글날 충주 탄금대까지 국종 1차 완료

 - 이번엔 충주 탄금대에서 시작하자!

 - 군산까지 가는 자전거길 확인(새재 --> 오천)

 - 부천에서 충주까지 가는 버스 첫차 확인(07:40)

 - 1박 2일 코스(가는데까지 가보자)

 

2. 준비

 - 전날 준비물 챙기기 : 여벌의 옷, 슬리퍼, 세면도구, 각종 충전기

 - 처음쓰는 물건들(불안요소)

  1) 클릿슈즈--> 왼발 쪼임으로 고생, 중간 보아를 널널하게 하고 발목쪽 보아를 쪼이니 딱 좋음

  2) 새 로드 자전거 --> 아직 적응은 안됐지만 나름 이번 여행으로 더 적응함

  3) 토픽 백로더 6L --> 역시 이런 장거리를 뛰어야 이용법을 완벽히 숙지하게 됨, 최대한 바짝 땡겨야 바퀴에 안닿음.

 - 이전에 충주에서 부천가는데 기사님이 자전거 안실어줄려해서 충격이었음. 검색해보니 그럴수 있다네;;;박카스 신공을쓰라는 말에 공감! 이번엔 버스기사님께 홍삼즙 하나 드리면 머리를 조아림 ㅋ

 - 버스에 실을때 뭔가 안전장치 없이 덩그러니 놔서 마음에 걸렸음. 다음엔 공구랑 케이블 타이, 박스쪼가리라도 챙겨서 왼쪽 핸들에 감아보자

 - 충주 터미널에서 탄금대로 이동. 2021년 4월 9일(금) 10:50 즈음 드디어 출발!

국종2 시작! 충주 탄금대에서 출발!

 

3. 1일차 감상

 - 너무 좋다. 

 - 특히, 오전 라이딩은 기분도 최고고 기운도 팔팔하고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첫 휴식지

 - 20대때 내가 이걸 알았으면 더 좋았을까? 아니,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는 이것보다 재밌는게 많았으니까 적절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걸 앎에 감사하다. 

 - 달리기도 좋치만 자전거의 매력! 확실하다!

수안보 인증센터

 - 자전거길 관리자는 인증센터에 있는 도장들 교체 좀 했으면 한다. 저렇게 찍히면 을매나 맘이 아픈지 정녕 모르는 것이냐?

 - 이화령에 대해 들어봤다. 빡센 곳 가기전에 수안보에서 올갱이국+반찬 전체를 한톨도 남김없이 완식! 거의 설겆이한듯한 그릇을 보니 뿌듯함 ㅋ

 

백두대간 이화령 인증센터

 - 군산이 목적지니 굳이 지나지 않아도 되는 길이었지만, 이화령에 도전해보고 싶었음

 - 중간중간 잠시 쉬고 싶었으나 안쉬고 올라감

 - 연풍에서 5k라는 이야기를 듣고 할만하겠는데 했음ㅋ

 - 극악! 꽤 힘들었으나 재밌었음

 - 중간중간 전망대서 풍경도 즐기고 하려했는데 업힐땐 쉬고 싶지 않고 다운힐땐 멈추고 싶지 않다!ㅋ

 

 - 시계 배터리 4%, 핸드폰 10%, 충전도 하고 나도 허리 좀 피느라 누워서 휴식

누워서 본 하늘

 - 여기가 천국이구나

 - 이 여유로움. 너무 행복하다 

 

벚꽃비 맞으며 라이딩

 - 너무 이뻐서 잠시 사진찍은 곳

 - 액션캠을 사야지...아 이 개미지옥! 사고 싶은게 너무 많다.

1일차 숙소_증평 마중 모텔

 - 100k쯤 갔을때 더 갈 것이냐 멈출 것이냐 고민

 - 내일을 위해 엉덩이를 아끼자라는 빠른 자기 타협으로 앱을 통해 숙소 잡음

 - 증평 마중모텔 : 4만원 _ 주인장 아저씨 좋음 / 시설은 많이 열악하나 맘껏 더럽히기에 부담없음

 

1일차 라이딩 코스

 - 저녁먹고 맥주에 과제에 오징어 먹으며 취침

 - 젠장! 역시 낯선 곳, 게대가 높은 베게로는 숙면이 안된다 ㅠㅠ

 - 자전거를 모텔입구에 세워뒀는데 중간중간 잘있나 확인하러 왔다리 갔다리 

 - 다음에는 졸릴 때 바로 자자! 1일차 끝!

고민은 그리 길지 않았다.

사실 지난주까지만해도 그냥 올해도 비앙키 1호로 가는거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집에는 하얀 자전거 중에 가장 이쁜 녀석이 들어와있다 ㅋㅋㅋ

 

20-21 한 시즌 나와 행복한 기억을 공유한 비앙키1호는 도싸에 매물 올린지 3시간도 안되어 팔렸다.

그래, 나도 그렇게 이뻤는데 다른 사람이라고 다르겠나.

구매자도 이뻐서 타고 싶었다고 말하더라 ㅋ

 

잘 가라, 비앙키1호.

내 첫 로드 비앙키1호

 

그럼 우리집에 새로 들어온, 그 하양이

하얀 로드 중 내 눈에 가장 이쁜 녀석!!

 

새로 기변해서 우리집에 입양 온 녀석을 소개한다!

인생 첫기변 도마니sl5

★나의 미의 기준

1. 색깔 이쁜거#어두운 색위주 데칼 구린거는 눈이 안감

2. 단순한 디자인

3. 밝은 느낌

4. 프레임 튼튼한거

 

21.3.21(일) 동탄까지 가서 업어온 녀석!

이번주 주말에 비온대서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타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기변 후 첫 라이딩 소감

1. 잘나간다_굴포천에서 평지 라이딩인데 40k가까이 나옴_이건 기변뽕인가, 순풍인가 ㅋ

2. 바귀 32c라서 안정적 but 약간 덜 민첩한 느낌ㅋ

3. 디스크브레이크#브레이크에 힘이 덜듬. 꽉 잡아줌

4. 안장과 핸들바 사이가 좁아짐#자전거 사이즈 약간 작은 느낌#같은 50이었는데 다름

5. 기어비 8단에서 11단이라 기어변경이 촘촘해짐

6. 앞변속기 이너와 아우터 중 어디로 쓸지 신경쓰임#변속차이가 심함

7. 뽀대남#이쁨#만족스러움

8. 안장에는 적응중#뭔가 엉덩이 아프고 손저림 현상

 

아라서해갑문에서 기념샷
첫 라이딩 코스 #역시 아라뱃길

오늘 라이딩 누적거리 약 76km

중간에 남선형님과 김치찌개먹고 많이 쉬고 배빵빵한 상태서 아라 서해갑문 - 아라 한강갑문 찍고옴.

 

라이딩 후 집에서 샤워 후 오는 이 나른함이 은근 중독ㅋ매력적이라고나 할까ㅋㅋㅋ

 

허전함과 에너지를 보충하기위해 맥주한잔에 먹태!

 

드림데이를 드림같이 썼네! 만족! 쾌족!

주말에 제발 비오지마라 ㅠㅠㅠㅠ

 

앞으로 잘 부탁한다 백도마니!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됐다.

오늘 최고기온 17도!

어제 지하철을 타고 가다 문득 내일 라이딩 할 생각에 들떠 피팅에 대해 검색하다가 이거다 싶었다.

시즌맞이 준비행사 1탄 - 피팅

 

★피팅을 결심하게 된 계기

1. 리파인드4 사전예약실패로 우울

2. 다른 자전거로 눈을 돌려봐도 물건이 없음

3. 지금 타는 자전거 업그레이드 방안 검색

 

피팅을 정말 해야하나?

1. 그냥 지금도 크게 불편하지않아

2. 좋은 물건으로 기변하면 그때 제대로 피팅하자

3. 쓸데없는데 돈쓰는거 아닌가

 

결론

1. 올해 그냥 이 자전거 타야할 듯하다

2. 새 자전거 사기전에 이대로 타면 내 몸이 망가진다

3. 어짜피 마땅히 물어볼 곳도 없잖냐...혼라전문

 

★예약하고 가는 길의 마음가짐

1. 지금 이대로 피팅할게 없다해도 아까운게 아니다.

2. 제대로 된 조언은 돈이 든다. 과감히 투자하자

3. 그동안 궁금했던거 다 물어보자

 

★피팅과정

1. 클릿위치 상태 파악 

2. 몸 각 위치에 테이프 붙이고 비디오 촬영

3. 페달질 분석

4. 피팅

 

★피팅을 통해 변화 된 것

1. 클릿위치 조정 - 아 이런 신세계가...클릿슈즈샀을때 이런거 해줬어야 했는데!!!

2. 내 자전거는 큰게 아니다 : 정적피팅과 동적피팅이 이렇게 다르구만!

3. 안장 조금 높이고 핸들바 조금 낮추고 - 오 새로운 느낌!

4. 라이딩시 코어는 배꼽아래 응가 발사할때 그 느낌을 살려서!!

 

피팅 후 돌아오는 길에 어정쩡하게 타는 사람들을 보니 피팅함 받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피팅해주시는 분 매우 친절함, 시간을 들여 내 몸, 내 자전거에 집중해주심

제품구매같은게 아닌 진짜 돈을 써야할 곳은 이런게 아닐까 싶다.

 

피팅 한 후 내 자전거 더 이뻐보임. 신나게 똥싸는 느낌을 살려 코어에 힘줘서 달려봄

 

이전에 아이윌까지 20km+점심먹으러 11km 라이딩=오늘 총 73km

 

피팅하고 돌아오는 길에 체인과 구동계에 덕지덕지 붙은 때 좀 제거하려고 세차하러 갔는데, 주말에만 한다네

자전거 구매지인 낙타스에 들러 세차용품이나 사고 세차 방법 좀 알아봐야지 했는데,

1년 타셨으면 체인 교체해야 할지 모르니 검사받아보라 하심.

체인상태보더니 긴급교체 추천 ㅠㅠㅠㅠ

그래서 체인도 갈아치움 3만원!

 

교체하면서 다음 업그레이드 이야기하며 튜블리스 타이어 얘기하다 휠셋 추천받음.

싼건 20만원 안에도 해결, 카본휠은 150정도 

흠. 

돈 많이 벌자ㅋ

 

 

춥다.

이제 진정 자전거 타기는 시즌 완전 시마이ㅠㅠㅠ

 

그래도 이대로 땀 안흘릴 순 없다.

뭐라도 활동하기위해 짱구를 굴린다.

 

1. 실내자전거

- 좋다, 땀난다, 근데 아쉽다. 역시 나가야제

 

2. 치닝디핑

- 몸이 덜풀린 상태에서는 절대 진행이 안된다.

 

3. 등산?

-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산은 소래산, 멀게는 계양산까지..북한산, 관악산은 너무 멀어;;;

소래산도 가깝다지만 걸어가자면 소래산 입구에 다다르면 체력고갈

마침 집에 미니벨로가 있다. 미니벨로타고 소래산 입구까지 가고, 입구에서 몸풀고 소래산 등반하자!

 

복장 선택이 고민된다.

현재 기온 3~5도, 최고 9도

추우면 답없다. 더워도 답없지만 추운것보다 낫다.

1겹 - 안에는 몸에 붙는 옷(테크핏, 하의레깅스)

2겹 - 기모없는 두꺼운 트레이닝 복

3겹 - 바람막이

오케 이정도면 든든하다. 손에는 장갑, 머리에는 모자, 눈에는 선그라스까지 준비 끝!

 

미니벨로 타고 소래산 입구까지!

만의골 소래산 입구 도착!

몸도 적당히 달궈지고 딱 좋음

 

소래산 정상찍고 돌아오기 1시간 30분이면 OK

올라갈때는 최대한 가파른 오르막으로!

짧고 굵게 산을 탄다

아 이제 쫌 힘들구만~하면 끝나버리는 산,

그래서 그 나름대로 좋은 산

정상가기 직전의 풍경 저기가 외곽순환고속도록 장수나들목?
소래산 정산에서 시흥시계 바라보기
저 앞에 서 볼까하다가 오늘은 그냥 여백의 미 ㅋ

 

집으로 가는 길

 

이렇게 자전거 타고 등산했다가 자전거 타고 오니 이게 바로 철인3종인가??

이제 수영만 하면 되지않나?? ㅋㅋㅋ

 

이리 맘 편하게 알찬 하루를 보내다니!

오늘도 감사하다. 

 

 

아마도 시즌 마지막 라이딩?

미세먼지는 많지만 13도!

기모바지+테크핏+반팔저지+펠트자켓!입고 나갔는데 더웠음

그래도 더운게 낫다! 추우면 몸살옴;;;

 

달리면서 새롭게 거북섬 해변길에 감탄하고

안산의 새로운 자전거 도로를 따라

목감의 발전에 또 한번 놀람

목감의 끝에서 발견한 오아시스같은 버거킹!

햄버거가 9900원이 왠말이냐!

콜라가 젤 맛있었다 ㅠㅠㅠ리필도 안되고 젠장;;

 

오늘 자전거를 타며 시화나래길에서 내 속도에 놀랐다.

그동안 탄게 축적이 되어 어느새 평지에서 40가까이 나온다

처음엔 30만 나와도 신기하더니 대견하다 ㅋㅋㅋ

 

자전거를 타고 멀리 가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생각 중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생각이 있다.

 

오늘을 살기위해 그동안 내가 살아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스한 날씨, 예쁜하늘, 잘나가는 자전거, 편안한 마음!

기분 좋은 생각이었다.

 

자전거를 한단계만 업그레이드하자!

이 욕심만 채우면 내 간장종지만한 만족 그릇이 다 찰것 같은데~

내 그릇이 더 이상 커지지않아야할텐데;;;;

항상 넘실대는 내 만족그릇에 만족한다.

 

 

 

10월의 영화

 

매주 금요일에는 가급적 일찍 일을 마치고 뭐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마음을 먹다.

그 시작으로 오랜만에 영화한편 봐야지 ㅋ

 

9월엔 테넷이 있으니 영화 선택에 망설임이 없었지만 10월엔 뭐 팍 와닿는게 없었다;;;;

 

조폭들의 뒷처리 해주는 사람들 이라는 간단한 정보와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믿고 선택!

뭔가 다른사람들의 관점을 엿보고 싶었다.

 

유괴범이라니? 헐...우선 아이를 가지고 잔인한 짓을 하는 사람이 나오는게 너무 끔찍했다

물론 '아저씨'정도는 아니었지만 ㅋ

아이에게 나쁜 짓하는 사람들은 정말이지 용서가 안된다;;;

 

배초희....유괴당한 아이를 보며 스톡홀름 신드롬? 맞나???;;; 그 납치범에게 동화되어 오히려 납치범을 옹호하는 현상이 떠올랐다. 

 

유재명....역시 사람은 나쁜짓하고 살면 안되는구나....그 느낌 나도 안다. 나쁜짓을 했을때 모두가 나를 바라보는 듯한 그 드러운 느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보고나서도 착하게 살아야지 했는데 이영화도 마찬가지다! 이거 계몽영화인가?ㅋ

 

유아인은 왜 이 영화를 선택했을까? 

대사하나없이 몸짓과 눈빛만으로 연기해야되는 이 영화가 좋은 도전과제가 아니었을까?

크게 공감되진 않는 영화지만 배우로서 도전해볼만한 영화인듯~

 

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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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 와이프가 아들데리고 처가에 김치가지러 간다. 10월의 3일 연휴를 이대로 보낼 순 없다. 자전거나 실컷 타자!

 - 차도는 무섭고 위험하다. 자전거 도로로 못가본데까지 가보자

 - 자전거 도로로 처가(보령)까지 또 가볼까? 이번에 자도로만??1박2일 코스로다가!

 

2. 목표

  1) 원래 목표 : 최대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보령까지 간다

-->400km가 넘음. 경험상 하루 최대는 150km정도, 150넘어가면 다음날 엉댕이가 너무 아프다 ㅠㅠㅠ

 

  2) 수정 1차 목표 : 1일차 150k --> 2일차 150k "공주"쯤에서 와이프에게 데리러 오라해야지!

-->처가에서 공주까지 약1시간..다시 처가로 가는 것보단 집으로 가는게 낫지않나?

 

  3) 수정 2차 목표 : 아몰랑~ 그냥 일단 첫날 150k타고 나머진 그 이후 컨디션 보고 결정하자!

--> 1일차 목표는 부론면 부론장! 물론 이론적으로 나혼자만의 막연한 감으로 부론장 검색! 위치파악완료

 

2020년 10월 9일(금) 07:50 출발기념 사진

4. 복장

반팔저지+반바지+팔토시+바람막이 

춥다ㅠㅠㅠㅠ(약10도 언저리는 이런느낌인걸 기억하자)

반팔져지만 입고 가기엔 부담스러워 가장 가벼운 바람막이 걸치고 갔다.

김대중 마라톤 기념품을 이렇게 잘 써먹을 줄이야 ㅋㅋㅋ(근데 뽀대가 안나 ㅠㅠㅠ결국 가다가 질렛?질럿? 하나 장만ㅋ)

 

5. 준비물 

여벌의 옷(속바지있는 반바지_빤스하나의 공간도 아끼자+긴팔쭉티)

충전선(스맛폰,가민 피닉스5s,애프터샥 블투이어폰)

 - 모텔서 자면 컴터 USB를 이용해 가민과 애프터샥 충전가능

 - 스맛폰 급속충전 어댑터만 잘 챙기면 됨

 ★★보조배터리안가져감, 개후회함 ㅠㅠ

슬리퍼 - 만에 하나 끌바할 때를 대비, 밤에 체력이 남으면 근처 공원에 갈때, 저녁먹으러 갈때, 결론적으로 잘 가져감!!!

국토종주 자전거길 passport(도장찍는 맛)

세면도구등은 모텔꺼 사용하면되니 싹 안가져감!

 

여주 리버뷰_친절한 사장님ㅎ

 

6. 숙소

여주보까지 찍고 2일차를 위해 숙소검색! 여주시청 근처에 많다

여기어때 앱을 이용해 4만원짜리 방 이용

--> 여주 리버뷰! 깨끗하고 좋았음!여사장님이 친절함, 자전거를 2층에 보관할 수 있게 해주심 :) 

3일연휴의 첫날이라 숙소 없을까봐 조금 걱정했으나 생각보단 몇몇개 있음.

5시전에 잡아서 있는걸 수 있음.

 

 

1일차 인증도장 모으기_아라한강갑문부터 여주보까지_중간에 스킵은 뭐니_허술하다ㅠ

7. 1일차 돌발변수

 1) 클릿이 다 닳음 --> 왼쪽 클릿이 안껴져서 봤더니 다 닳았네 ㅠㅠㅠ다행히 근처 샵에서 교체완료

    (교체하시는 사장님의 첫마디 "끌바 많이하셨네요" ㅋ, 이제부턴 클릿을 아껴주겠어!!!)

 2) 클릿교체하다가 질렛도 구입 --> 몸통만 가리는 바람막이인데 지금 날씨(10도~15도)에 딱!

    (아덴 질렛 5만원넘는건데 3만원에 겟!싸게주시는거라하심, 검색해보니 원가 59,000원)

 3) 가민 꺼짐, 스맛폰 꺼짐 -->150k 정도는 첨이라;;; 

  -->가민 5%남았다길래 스맛폰 스트라바로 기록중이었는데!!!!!! 스맛폰 꺼지면서 기록 삭제됨 ㅠㅠㅠ

      (보조배터리 가지고 쉬는 동안에는 충전하자)

 

8. 1일차 난코스

  1) 양평지나면서 고개하나 있는데 중간에 쉬었다 올라감...개힘듬 ㅠㅠㅠ아, 앞에 기어도 활용했어야 했는데;;;

  2) 이포보에서 여주보 가는 길...졸라 김, 첨에는 멋진데, 멋진게 너무 길어 쫌 지루하기도 하고, 시간과 공간의 방에 들어간 느낌

  3) 중간중간 멋져서 사진찍고 싶은 길이 있었는데 그런거 다 멈추면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라 눈으로만 담음. 어짜피 사진찍어도 잘 보지도 않는데 뭘;;;;

 

 

2일차 출발 새클릿 새질렛을 입고 가볍게 강천보부터 찍기

9. 요동치는 심리 변화

 - 미안하다 이번엔 처가에 못가겠다

 - 엉댕이가 너무 아파, 무릎도 약간 무리가 있었는데 타다보니 나아졌고 허벅지도 괜찮았으나 똥꼬주변이 너무 애림

 - 여주에서 충주까지 약70k...그래, 충주에서 버스타고 집(부천)으로 복귀하자(보령가는 버스 없음)

 - 이렇게 된 김에 1일차 처럼 내달리지말고 주변을 감상하며 타자

 - 충주 탄금대까지 출발!

 

여기 자전거길을 표현하는 사진_이런느낌의 자전거 길

 

위에 사진은 저기 보이는 다리에서 찍은거고 이건 그 다리를 찍은 사진

 

2일차에 만난 감동_바람이 불어 낙엽이 날리는데+벼슬바위에서 내 안위를 빔ㅋ

 

충주댐까지 올라가는 언덕에서 남한강자전거길 끝!

 

 

남한강 자전거길 정복완료

 

 

 

일단, 2020년 10월 10일(토)은 여기까지!

10. 총평

 - 감사하다. 살아서 이렇게 좋은걸 해보고 즐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 오늘은 혼자였지만, 이 좋은걸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함께하고 싶다.

(와이프?친구?아들? 내가 좋다고 남들도 좋아하는건 아니라는 건 잊지말자)

 - 날이 추워진다. 마음이 바빠진다. 아 이 얼마나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가!

 - 다음 도전에는 새벽에 고속버스타고 내려와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해보자!

 - 1박 말고 하루 꽉 채워 알차게도 가능할 듯!(야간라이딩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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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상상은 어느날 갑자기 현실이 된다.

그래서 상상이라도 해야되는건가 ㅋ

 

가족 모두가 자전거를 타고 인천대공원에 놀러가는게 하나의 꿈이었다.

추석맞이 가족 자전거 타기

긴 추석연휴~ 별다른 일 없는 가운데,

다른 무엇보다 온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인천대공원에 갔다는 것이 잊지못할 하나의 큰 사건이다.

 

'대공원에 가면 맛있는 한강라면과 도시락을 사주겠다'

 

이 꼬임에 넘어간건지 못이긴척 나와준건지~

암튼 이런 사진을 찍은게 너무 좋다.

공원 내 편의점은 거리두기 강화로 문을 닫았지만,

어떻게든 편의점을 찾아 컵라면+도시락을 챙겨 먹었다.

 

아 이 강력한 조미료 맛!

함께+야외+땀흘린 후 = 꿀맛!

좋다. 아주 많이.

 

'이제부터 매주 주말마다 우리가족은 자전거 타고 인천대공원에 가자!'

 

나의 이 호기로운 외침에 와이프가 조용히 대꾸한다.

 

'말 조심해라. 그만큼 당신만의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아차차...말을 줄이자. 군자는 말이 적다.

 

오늘의 샷! 하나둘셋하면 다리벌리기다!

우연히 본 글에 격한 공감이 생겼다.

 

상대방에게 충고, 조언, 평가, 판단 하지 말자. 

 

그럼 뭘 하란말이냐? 충조평판말고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공감. 

 

세월호 사건때 그 수많은 심리전문가들이 어느새 자의반 타의반으로 싹 사라지고

무작정 뭐라도 하겠다고 발버둥 치던 자원봉사자들은 끝까지 그들곁에 남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진심어린 공감의 시작.

 

자나깨나 충조평판하지말자. 

 

더 자세한 내용은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읽자.

 

나도 지금 한참 읽는 중...

 

일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말하기

앞으로 기획편, 글쓰기편, 관계편도 나오려나?

 

전편보다 나은 속편!

. 단순하게 소통하다

 

  1. 이게 상대방에게 의미가 있을까를 고민하고 말한다.

 

최고의 사례

NASA 가고 싶은 흑인 메리이야기

그러려면 백인교육기관에 "최초" 유색인종을 허용해야함

 

판사님, 오늘 보게 모든 재판 중에서 어느 판결이 지금부터 100 후에 중요한 판결이 될까요?

어느 판결이 당신을 '최초' 만들어 줄까요?

 

메리는 자신의 WHY(학교입학하고싶어요) 이야기하는 대신 판사의 WHY(명예) 이야기합니다.

재판의 주인공을 자신이 아닌 판사로 내세운다. 이게 바로 말하기의 기술!

 

  1. 상대를 안심시키는 첫문장으로 시작해라

 

보고드릴게 있습니다. <---이건 최악, 상대방을 스트레스 받게

 

보고의 3 목적

  1. 자랑 : 대표님 좋은소식이 있어 보고드립니다.
  2. 현황중계 : 실장님 소소한 현황 보고입니다. 0000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도움요청 :  팀장님 C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000 이슈가 있어 상의 드리러 왔어요

 

안심첫문장 뒤에는 홍석환 말하기

보고드릴 것은 3가지입니다. 첫번째, 2번째, 3번째, 먼저 첫번째로 000입니다.!

 

  1. 일을 했으면 티를 내자, 티나게 일하자

 

자랑에는 해석이 필요하다.

 - 이달의 블로그가 됐습니다가 아닌 14만개 블로그 1등하셨습니다.

 - 추가 : 경쟁사는 우리보다 2년먼저 시작했고 예산을 10 썼는데 아직 한번도 선정되지 못한겁니다.

 

  1. Do not bring me (       ) bring me (          )

 

문제는 항상 해결책과 같이 가져오라

 

 

. 단순하게 설득하다

4. 파토스의 언어

  1. 설득의 주인공은 첫째도 둘째도 상대방이다.

 

설득할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실컷 하는 아닌지 점검하라

설득을 하고 싶은거냐 내안에 응어리를 풀기위해 내가 하고 싶은 대잔치냐

 

  1.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같은 편에 섭시다.

 

인그룹이냐 아웃그룹이냐의 포지션에 따라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진다.

설득하려는 순간 상대는 경계한다.

 

  1. 상대방이 승자처럼 보이도록 이야기한다.

 

일터에서 이기는 대화는 없다.

상대방을 패자로 만드는 대화는 대가가 매우 비싸다

상호호혜성의 원칙! 눈에는 , 이에는 .

 

나는 엊그제 그녀의 눈에서 눈물나게 하였는가. 눈에서는 피눈물 나리

 

5. 로고스의 언어-->별로 와닿는게 없다..역시 로고스 쪽은 아닌가;;;;이런 갬성적인녀석

 

6. 에토스의 언어

-말하는 사람의 매력을 보여주다.

 

저는 B 추천합니다. 만약 저희 부모님이 병에 걸리셨다면 저는 방법을 쓸겁니다.

 - 이것보다 강력한게 있나. 자신에 대입해서 이야기하면 설득력 완전 !

 

 

. 단순하게 마음을 얻다

 

오호, 일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에서도 관계편이 찐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관계 이야기가 나온다.

미묘한 관계맺기 - 요즘 상황과 맞아떨어져서인지 더더욱 공감이 간다.

 

만나는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어 얘기하자

무례하게 이야기해서 결과물이 나온건 한번뿐인 우연이거나 착각이다.

 

나의 평범한 행동이 상대방을 괴롭힐 있다.

) 내가 잊어버릴까봐 그러는데~하며 퇴근 후나 주말에 카톡보내기

6 팀회의?

점심계나 간식계?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다.

결과물을 보며 한숨을 쉬거나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행동

상배방의 얘기를 들으면서 휴대전화를 확인하거나 다른업무를 본다.

 

이거 직장상사가 하던 걸 그대로 적어놨네…

한마디도 못했을까. 그리고 혹시 그걸 그대로 배워버린건 아닐까.

 

고맙다고 말을 있는 희귀하고 빛나는 재능입니다.

고맙다는 말을 자주하자

 

고마운 것은 고맙다고 미안한 것은 미안하다고 소리로 말하라.

마음속으로만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마음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한 사람은 없다. - 탈무드

 

기가맥힌 명언이구만!

 

상대방의 행동을 가지고 해석해서 피곤해지지말자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가 원하는 행동을 담담하게 얘기하자

보이지않는 마음을 가지고 자백을 받으려는거냐? 괜한 실랑이 하지말자

 

돌이켜보면, 회사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어려운 프로젝트를 좋은 멤버들과 힘을 합쳐 성취하던 때였다.

무엇을 성취했지?

 

---------------------------------------------------------------------------------------------------------------

 

예시가 굉장히 풍부하다.

이전 책보다 확실히  많이 와닿는다.

근데 작가는 왠지 정이 가는 사람은 아닌 듯하다.

본인은 잘하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평가도 받을테지만,

초가을 오후 5시같은 사람일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초가을엔 초가을로 봄에는 봄으로 여름에는 여름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만화 피너츠의 대사처럼 잔뜩 얻어맞고, 잔뜩 에러를   사람이 전해주는

직장생활의  조언.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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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상사가 이 책에 꽂혔다.

이전부터 읽고 싶은 책이라 전혀 거부감없이 읽게 된 책.

게다가 나도 정말 일을 잘하고 싶다. 

일 잘해서 나의 일에 대한 책을 써보고 싶다.

 

책을 마주하게 되면 프롤로그, 머리말을 최대한 집중해서 읽는다.

내가 만약 나중에 책을 쓴다면 가장 힘들여서 쓸 부분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에 꽂히는 멘트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를 지치고 기진맥진하게 만든 방식은 이렇습니다.

"불안해서 바쁘게 삽니다. 이것저것 하면서요."

지금부터는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것들을 걷어내는 연습을 시작하겠습니다.

기획도, 글도 , 말도, 관계도 단순하게!

Stay Simpl,

Accomplish More.

 

1. 단순하게, 기획하다

 

1) 기획자가 대답해야하는 세가지 질문

 가. 목표는 무엇인가(원하는 미래는 무엇인가?

 나. 목표를 가로막는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다.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있는 실현 가능한 최적의 행동은 무엇인가

 

2) Why부터 시작해야한다.

How부터 나열하면 까이기 좋다

 

내 업무적용)

 - Why : 신규입사 교육을 해야하나

 - 신규입사자교육의 목적

 - 왜 신규입사자를 교육해야하지

 - 교육말고는 다른방법은 없나

 

3) 기획의 결과물이 평벙하게 느껴진다면 how부터 찾으려고 애썼기 때문이다.

 

4) 과제의 진짜 이유, 숨겨진 열망을 찾아야 한다.

 

내 업무적용)

 - 신규입사자의 숨겨진 열망

 - 코로나19대비

 - 이슈가 되는 교육

 

5) 교육계획 3+3

 

내 업무적용)

 - 포스트 코로나대비 교육

  1. 집체교육 최소화
    1. 4일에서 2일로
    2. 강의식에서 실습식으로
    3. 상시진행
  2. 개인학습 극대화
    1. 미션식
    2. 멘토링강화
    3. 1:1학습
  3. 온라인 활용
    1. 온라인 플랫폼
    2. 온라인 학습
    3. 온라인 소통

 

내 업무적용) 5why 기법

 - 언택트 교육을 해야해 ? 집합교육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어 ? 같은장소에 서로 모여 이야기하니까 ?그래야 교육생 상호간의 소통이 가능해 소통이 없으면 교육이 지루해 ? 소통과 친해짐이 있어야 교육에 집중할 있거든 ?

 

 - 과제 :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규입사자 교육

 - 답변 : 개인 OJT 강화

 - 집합교육의 위험 : 소규모 모임학습 - ??

 

 

6) MECE 서두에 이야기하자

그래야 논리에 구멍이 없어보인다.

MECE 정확하게 나누되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한다.

) 세상에는 두가지 교육이 있습니다. 좋은 교육과 나쁜 교육입니다.

     교육효과 증진을 분야로 구분하려고 합니다. 교육전, 교육중, 교육후

 

머리에 꽂히는 강렬한 컨셉

 - 음료는 유럽인의 '홍삼'입니다! !

 

7) 업무의 좌표를 표시하자

 

  1. 현재 스코어를 수시로 체크한다.
  2. 나만의 상황판을 만든다 - 매월 기간 정하기
  3. 업무일지와 실적일지는 따로 구분한다 - 매월 말일 이번달의 실적을 정리하기(즉시적용)

 

8) 굵직한 기획이 모여야 나의 경력이 만들어진다.

나는 무엇을 기획했나?

내일은 업무 정리하며 나의 기획을 정리해보자

 

내 업무적용)

*인재육성팀 실적정리

 - 1,2분기 실적 데이터

 - 3분기 목표 대비 실적 데이터 월간 정리

 

우리팀의 미션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 우리는 조직의 지속성장을 위해 HRD서비스를 선제 지원한다.

 

굵직한 기획이 모여야 나의 경력이 만들어진다.

 

 

2. 단순하게, 글을 쓰다.

 

1)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듣고 싶어할 얘기를 하자

 

2) 나의 진짜 최종고객은 누구인가.

 

3) 1막에서 권총이 나왔으면 3막에서는 쏘ㅏ야지

 - 참고사이트 - 팬톤 :

 - 나의 추천 사이트 - 새별스러운 새별 블로그

 - 트렐로 사용하기?

 

4) 한줄요약은 친절한 이정표

-전체 요약 박스와 소제별 요약한줄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있게

 

5) 내 글을 자세히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상대를 위해 글쓰자

 

3. 단순하게, 말하다

 

1)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는 없다.

 

2) 질문없이 무턱대고 하다가는 개야근행

 

3) 시킬때부터 원하는 결과의 조감도를 그려준다

 

4) 나도 모르는 시키는 비겁하다.

 

5) 기승전결 보고는 안된다. 결론-성과어필

 

4. 단순하게, 관계 맺다

 * 내 상황이 그런건가 특히나 이 파트가 가장 맘에 와닿는다. 현실적인 조언 좋음!

 

1) 인정하자. 사람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2) 괜히 숨겨진 저의를 찾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3)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오해를 바로잡으려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다.

인생에 비중이 0.001%안되는 사람들은 그냥 렛잇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사람들이다.

가져가려고 하지말자.

 

4) 상대방의 말은 들리는 대로, 행동은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면 인간관계가 단순해진다.

해석은 대부분 부질없다.

 

5) 68%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27% 호감/비호감으로 나뉜다

2.5% 극호감/극비호감

 

6) 2.5%와는 소리로 언쟁하지않는다.

오해가 풀리지않는다(취향문제라 수도 없다)

친해지려 고민하지않는다.

그냥 둔다. 신경쓰지않는다. 그러면 인생이 단순해진다.

 

7) 가족같은 관계? 발령나면 바로 멀어짐

 

8) 내탓이 아니다. 사람탓도 아니다. 그냥 취향이다.

 

9) 거절은 부정이 아니라 내가 어디까지 있는지 친절히 알려주는 것이다.

 

10) 선. 나의 , 타인의 인정.

 

11) 상사와 지내는 방법=상사가 되게 도와주기, 티나게, 생색내며!

 

12) 가슴뛰는 , 완벽한 일은 없다.

 - 강사로 살기, 자전거 여행 블로거 , 좋아하는 / 싫어하는 일을 구분해보자

커피사장님 되기 처럼.

 

13) 막말대처법-->최대한 불편한 상황이 되게 해준다.

 

14) 나의 재능은 무엇인가.

단순히 회사에서 잘하기가 아닌 나의 재능?

 - 자연스러운 행사 진행-->이건 타고난 80%

 - 다양한 아이디어?

 - 그리고 또 뭐?

---------------------------------------------------------------------------------------------------

총평

 - 이 책을 보며 이 책의 구성대로 강의안을 만들어 진행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듬

 - 내용이나 구성이 참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예시가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이건 너무 아쉬움
   신간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를 읽고 있는데 예시가 매우 많음. 매우 좋음.

   그래서 본 책보다 신간을 더, 많이 추천함.

 - 연계해서 볼 만한 책 : 심플리스트

 

토요일은 주중에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써버렸다.

그러고나니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네ㅋ

 

또 정서진으로 갈까 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최애코스로 간다.

최애코스지만 갈까 말까 망설인 이유

1. 맘껏 달릴 수 있는 길이 아니다(사람이 붐비는 지역, 자전거서 내려서 끌바해야되는 지역이 포함됨)

2. 차도로 가야되는 길이 있어서 클릿신고 가다가 위험할까봐(괜한 두려움)

3. 땡볕

 

그래도 오랜만에 달리면서 느끼는 점!

 

아 여기 좋다~ㅋ ㅑ~

 

부천-인천-안산-시흥을 거치는 최애코스

77k를 달렸지만, 정서진 자전거도로처럼 내내 달리는게 아니었어서

체력소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

 

인천대공원을 가로질러 소래포구길의 자전거 도로를 달린다.

그러면 나오는 끌바해야되는 길

자전거도 끌면서 잠깐 나도 쉬는거지

해넘이다리 한화교_넘어가면 배곧이다

자전거 하차보행

쫄쫄이바지입고 가기엔 부끄럽기도 하지만 나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자신있게 워킹!

해넘이 다리에서 본 내가 지나온 길

저 끝에서 씽씽 달려오면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애기 자전거들 ㅋ

갑자기 핸들을 좌로 틀까봐 항상 긴장하며 탄다.

해넘이 다리에서 본 내가 지나갈 길

배곧 신도시 자전거 길은 이쁘다

길도 잘 나있고 달리다보면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배곧 자전거도로 오른쪽이 송도
배곧 자전거도로

나 예전에 호주에 있었을때 케언즈에 약간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케언즈보다 여기가 훨씬 더 현대적이지

요즘 국뽕영상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국뽕에 취해있다.

 

배곧 신도시에서 오이도로 달린다.

오이도 보다 더 좋은 곳을 달리다 발견했다.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그 시작을 알리는 곳이다.

반달섬, 달전망대로 가는 길

진심 달리고 싶은 길!

이렇게 멋진 길을 누가 만들어 놓은건지 매우 칭찬하고 싶다!

 

이게바로 진짜 달리고 싶은 길
땡볕에 달려도 행복함
평택시흥고속도로가 보이는 길
그리고 난 다시 또 이런 길을 달린다

평지를 신나게 달리다보니 속도 40km 넘게 나옴!

허벅지에 근육 좀 붙었나 봄 ㅋㅋㅋ

 

이 길을 쭉 따라가면 물왕저수기 근처 자주가던 국수집에서 콩국수 먹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아 맛있겠다. 얼마나 시원하고 걸죽하며 또한 고소할까를 상상하며 달린다.

 

도착해서 내리려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이렇게 많아서는 혼밥하기 부담스러워 그냥 지나친다.

 

더 이상 달릴 수 없고 배고픔이 한계에 다다라 "칼국수" 집으로 들어간다.

 

역시 많았지만 쫄쫄이 입고 땀냄새 풍기며 혼자 자리차지하며 당당히 먹는다.

맛나네 ㅋㅋㅋ열무김치가 맛있었다. "홍두깨 칼국수" 기억하겠어!

 

끌바타임 소래포구 가는 옛철길

마지막 끌바타임, 소래포구를 건너 소래습지를 지나 집으로 간다.

 

집으로 가면서 하는 생각은 오직

 

아 빨리 가서 사우나 가야지

얼마나 따시고 개운할까 냉탕에서 휘젓고 놀고 사우나서 땀 쫙 빼야지!

 

나의 이런 상상은 현실이 되고~ㅋㅋ

 

사우나서 집에서 돌아오니 약속있어 나갔던 와이프랑 아들이 돌아와있다.

 

맛있는 밥을 차려주는 와이프!

밥먹고 동네 공원 한바퀴 돌자는 아들!

 

 

아 이 얼마나 완벽한 하루인가!ㅋ

리더의 시간과 구성원의 시간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구성원의 시간을 갉아먹지 않는 리더가 되려면 아래 5가지를 점검해보세요.

 

 1) 호출시간도 원칙이 필요하다!

 2) 정보 공유는 타이밍이 생명이다!

 3) 데드라인 전달을 습관화하라!

 4) 효율성 개선을 응원하라!

 5) 모니터링 Check Sheet를 활용하라!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hs_group/221508649611

 

 감사합니다!

리더의 시간과 구성원의 시간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구성원의 시간을 갉아먹지 않는 리더가 되려면 아래 5가지를 점검해보세요.

 

 1) 호출시간도 원칙이 필요하다!

 2) 정보 공유는 타이밍이 생명이다!

 3) 데드라인 전달을 습관화하라!

 4) 효율성 개선을 응원하라!

 5) 모니터링 Check Sheet를 활용하라!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hs_group/221508649611

 

 감사합니다!

존 맥스웰의 책,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에서 소개하는 

성장을 가로막는 여덟 가지 장벽을 공유드립니다.

 

 1) 추측의 장벽 : 성장은 저절로 이뤄지는거야

 2) 지식의 장벽 :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3) 시간의 장벽 : 아직은 때가 아니야

 4) 실수의 장벽 : 실수하면 어쩌지

 5) 완벽의 장벽 : 시작하기 전에 최상의 방법을 찾아야해

 6) 영감의 장벽 : 그럴 기분이 아니야

 7) 비교의 장벽 :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더 낫잖아

 8) 기대의 장벽 : 이것보다 쉬울 줄 알았는데

 

성장 의도를 가지고, 성장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성장은 나이가 든다고 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너무 완벽한 준비를 하려고도 말고 시작을 해야 다음 길이 보이고, 더 하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잠재력은 그 때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utEnyl_8T8g

 

본 도서에는 성장의 15가지 법칙이 소개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좀비

K-좀비

뭔가 더 특별한 좀비.

각본을 보니 외국인이던데 정통 K-좀비라 할 수 없는 건가;;;

 

주중에 쉬는날, 게다가 혼자노는 날.ㅋ

아침에 비내리는 모습에 자전거를 포기하고 12시 예매했다.

비맞으며 걸어가는데도 웰케 행복하니 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팝콘 고소한 맛에 아아 한잔을 들고 기분좋게 들어간다.

 

영화는 원인모를 전염병에 쑥대밭이 된 아파트를 배경으로 두 주인공 남녀를 보여준다.

빠른전개!

좀비들의 열연! 실감나는 분장.

 

날이 지날수록 멘탈이 붕괴되는 주인공들의 모습.

유아인 연기 잘하네. 박신혜 참 곱게 이쁘네.

 

막판에 반전아닌 반전ㅋ

강력한 여전사!

적절히 쫄리면서 재밌게 봤다.

 

나라면 어땠을까?

내 가족이 변했으면? 난 계속 살아갈 수 있었을까?

증말 다행인건 애들 좀비는 안보였다는거;;;;근데 애들 좀비는 딴데서도 못본거 같네

 

물리치기방법

1. 전기로 지지기,-->이건 한놈 지지고 다른애들까지 연쇄로 몽땅 지지는거 가능하지 않을까?

2. 소리로 유인하는 방법,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기 같은거로 따돌리는거 가능하지 않을까?ㅋ

3. 옆집으로 이동할때 현관문이 아닌 옆에 베란다 타고 가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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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잘 써보자

손글씨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어렸을 때 서예학원 다녔던 경험이 있어 힘줘서 쓰면 제법 쓰나, 날리면 이건 뭐 발로 쓴건지;;;

 

타자로 쓰면 편하지만 손으로 쓰면 기억한다.

손으로 쓰면 뇌에 더 잘 새겨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실제로 그렇다고 줏어들었다 ㅋ

 

암튼 이런 책은 몇권 있는데, 이 책의 글씨체가 가장 맘에 든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펜크래프트ASMR 채널에서 글씨쓰는 모습에 반해 바로 산 책!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찬찬히 진도빼고있다

내 작은 서재, 책상위에는 기본적으로 이 책이랑 쓰기노트가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앉으면 조금이라도 쓰게된다.

 

왜 옛 어른들이 조용히 앉아서 글씨를 썼는지 이해가 된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정신이 집중된다.

 

난 특히 "별"을 잘 쓴다

책에 있는 내용만으로는 글씨 연습이 안되서 책에서 추천해준 모닝글로리 노트도 바로 사서 연습 중.

완전 김석봉이구만

크게 보면 다 잘쓴거 같지만 세세히 보면 중간중간 글씨를 계속 교정한다.

저자의 글씨체를 그대로 따라쓴다고 쓰지만 자꾸만 나의 색깔이 묻어난다. 그렇겠지, 40년을 써왔는데 이거 몇번쓴다고 바로 달라지진않겠지. 

 

따라쓰면서 그래도 바로바로 적용되는게 있다. 특히, 라, 다, 나는 여기있는 대로 쓰면 확실히 더 멋지다!

지역이름쓰기까지 진행 중

글씨 이쁘게 쓰기

마음수련

정신집중

뭔가 축적한다는 즐거움

와이프한테 집중한다고 칭찬받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일단 펜크레프트ASMR 유튜브로 찾아보길 더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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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2형식이다  (0) 2014.05.14

목,금에 약속이 있으면 어김없이 주말이 힘들다.

토요일에는 운동을 하고 난 뒤도 아닌데 사우나를 찾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ㅋ

 

뭔가 오랜만에 긴 라이딩을 한 느낌.

날이 너무 더워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15시 넘어서 나갔다.

 

아라뱃길 한바퀴 돌기

이런 날 러닝을 했으면 아주 그냥 삶아졌을텐데 자전거타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행복했다.

날이 더우니 역풍도 감사할 뿐 ㅋ

아래뱃길 명물 인공폭포

올 여름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를 담기위해 일부러 쉬었다. 

이따 저 아래길로 돌아갈텐데 그 때도 저리 나오길 바랬다.(실제 그랬닿ㅎ)

 

아라서해갑문 인증도장

아라서해갑문 인증소 오늘은 왠지 도장으로 인증해보고 싶었다.

여기가 인증소

사실 여기는 나에겐 자주 오는 장소라 그다기 큰 감흥이 없다.

여기오면 내게 뭔가 영감을 주고 두려움을 주고 위협감이 드는 것은 바로~~~아래

저 두 녀석. 압도적 크기에 약간 무섭다고나 할까;;;
꼭 이렇게 한번씩 찍게 된다. 멋지다

오늘 라이딩의 기록을 동영상으로 남겨봤다.

 

relive 좋네. 공짜로 쓰는김에 홍보해줌. 단 구독은 차마 못하겠다 ;;;

 

 

아니야 앞으로 자주 탈꺼면 구독을 함 해볼까나?ㅋ

참 좋은 세상이다.

매번 휴일에 자전거를 탈 순 없다.

오늘은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아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약 2시간!

 

일단 빕숏과 져지, 게다가 드디어 도착한 자전거 양말까지 챙겨입고 나온다

 

선선한 아침, 흐린날씨, 한적한 도로.

 

쭉쭉 나간다. 계양역만 찍고 오자라는 생각이었지만,

계양역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아직 40분도 안달렸다.

 

정서진까진 못가겠고, 가다가 갔던길 돌아오는건 싫어서 무작정 계양대교를 건넌다.

 

계양대교 건너기 전용 엘베
이것이 자전거 양말. 참으로 짧군
이것이 주4일 라이딩
신나게 달릴 길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가 쫌 있어보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공기가 안좋았구만

 

저 뒤에뒤에 보이는 다리에서 여기까지 달림

아직 에너지가 남아서 더 달리고도 싶었지만, 

더 달림으로서 느낄 갈증과 배고픔, 안장통을 생각하니,

여름에는 이렇게 짧게 달리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합리화인가?ㅋ

 

집에서 2시간 돌기

조금 속도 좀 나는데 하면 27~28k

오 이건 쫌 확실히 빠른데 하면 31~32k

졸라 풀 파워다 하면 34~35k?

 

하지만 그 유지시간은 찰나의 순간;;;

 

짧고 굵게 잘 달렸다ㅎ

200613(토)

 - 안양에 갔다가 느즈막히 출발!

 

덥다.

찐여름이다.

 

100k 까지 달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상암찍고오기

맨날 가는 길 말고 어디 안가본 곳 없을까?

근데 멀리가는건 별로...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재밌는 길!

 

그래서 다녀온 곳은 상암!

한참 상암TR에서 저녁에만 달리던 곳을 자전거로 낮에 가니 느낌이 새롭다.

 

이번 주말의 장면!

 

#1 - 자격지심

달리다보니 열댓명 되는 팩 사이에 끼게 되었다.

젊은 남녀 자전거 동호회, 하나같이 이쁘게 잘 꾸밈(최소한 그래보임)

가속도가 붙은 나를 먼저가라고 후미에 있는 사람이 양보해줬는데,

그 사이에 껴서 달리는게 굉장히 불편했음

 

앗. 난 자전거 양말 아닌데...

아 내 자전거 비앙키지만 젤 싼건데...

하필 알리발 져지를 입었네...

 

쳇.

 

급 우회전으로 강제 휴식! 괜한 자격지심에 쉬는게 쉬는게 아니었음

 

#2 - 샤우팅 대 샤우팅

18:30까지 집에서 만나자는 마누라 말에 시간맞춰 들어왔지만,

아직 모자는 들어오지 않았다.

 

전화, 안받음 X 4회, 시간은 어느새 19:10이 지나고..

왜 안오냐고 배고파 죽겠는데!하고 소리를 지름.

와이프의 반격! 나도 바빴다고 배고프면 니가 차려먹어!

 

그게 아니라 18:30만나기로 했으면 전화라도 해줘야지!

나도 애챙기느라 바빴고 아줌마들이랑 있는데 그렇게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면 어쩌냐!

 

사과해라 넌 어쩜 이리 사과를 안하냐!

미안하다는 말을 그리 듣고 싶냐!

 

쫄아서 눈치만 보고 있는 아들을 보며 참는다!

 

아 인격수행, 군자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군자가 될 수는 있는건가.

 

#3 - 체력 총량의 법칙

목요일에 술한잔 - 1시 귀가

금요일에 술한잔 - 10시 귀가

일주일에 2번 약속이 버겁다.

 

일주일치 체력이 한정되어 있음을 느낀다. 

체력이 남아있으면 일단 자전거 타고 싶고 멀리 가고 싶지만, 

없으면 축축 늘어진다. 못잔 잠을 어떻게든 몸이 보충하려 한다.

아침먹고 다시 자기, 자전거 타고 멀리 못가기, 괜히 이것저것 더먹기 => 결국 더 살찜

최소 70km정도는 타야되는데, 결국 늦게 나가고 겨우 36k탔는데 엉댕이 아프고 쉴건 다 쉬고;;

반성한다! 

체력 안배! 40대라는걸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하는건가 ㅠ

계양대교 건너서 돌아오기

 

이상하게 쉬게되는 곳, 등대공원

이렇게 사진을 보니 1day 1shot에 도전하고 싶다.

결국 남는 건 사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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