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상사가 이 책에 꽂혔다.
이전부터 읽고 싶은 책이라 전혀 거부감없이 읽게 된 책.
게다가 나도 정말 일을 잘하고 싶다.
일 잘해서 나의 일에 대한 책을 써보고 싶다.
책을 마주하게 되면 프롤로그, 머리말을 최대한 집중해서 읽는다.
내가 만약 나중에 책을 쓴다면 가장 힘들여서 쓸 부분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에 꽂히는 멘트가 있다.
지금까지 우리를 지치고 기진맥진하게 만든 방식은 이렇습니다.
"불안해서 바쁘게 삽니다. 이것저것 하면서요."
지금부터는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것들을 걷어내는 연습을 시작하겠습니다.
기획도, 글도 , 말도, 관계도 단순하게!
Stay Simpl,
Accomplish More.
1. 단순하게, 기획하다
1) 기획자가 대답해야하는 세가지 질문
가. 목표는 무엇인가(원하는 미래는 무엇인가?
나. 목표를 가로막는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다.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최적의 행동은 무엇인가
2) Why부터 시작해야한다.
How부터 나열하면 까이기 딱 좋다
내 업무적용)
- Why : 신규입사 교육을 왜 해야하나
- 신규입사자교육의 목적
- 왜 신규입사자를 교육해야하지
- 교육말고는 다른방법은 없나
3) 기획의 결과물이 평벙하게 느껴진다면 how부터 찾으려고 애썼기 때문이다.
4) 과제의 진짜 이유, 숨겨진 열망을 찾아야 한다.
내 업무적용)
- 신규입사자의 숨겨진 열망
- 코로나19대비
- 이슈가 되는 교육
5) 교육계획 3+3
내 업무적용)
- 포스트 코로나대비 교육
- 집체교육 최소화
- 4일에서 2일로
- 강의식에서 실습식으로
- 상시진행
- 개인학습 극대화
- 미션식
- 멘토링강화
- 1:1학습
- 온라인 활용
- 온라인 플랫폼
- 온라인 학습
- 온라인 소통
내 업무적용) 5why 기법
- 언택트 교육을 해야해 왜? 집합교육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어 왜? 같은장소에 서로 모여 이야기하니까 왜?그래야 교육생 상호간의 소통이 가능해 소통이 없으면 교육이 지루해 왜? 소통과 친해짐이 있어야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거든 왜?
- 과제 :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규입사자 교육
- 답변 : 개인 OJT 강화
- 집합교육의 위험 : 소규모 모임학습 - ??
6) MECE는 꼭 서두에 이야기하자
그래야 논리에 구멍이 없어보인다.
MECE는 정확하게 나누되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한다.
예) 세상에는 두가지 교육이 있습니다. 좋은 교육과 나쁜 교육입니다.
교육효과 증진을 세 분야로 구분하려고 합니다. 교육전, 교육중, 교육후
머리에 꽂히는 강렬한 컨셉
- 이 음료는 유럽인의 '홍삼'입니다! 끝!
7) 업무의 좌표를 표시하자
- 현재 스코어를 수시로 체크한다.
- 나만의 상황판을 만든다 - 매월 기간 정하기
- 업무일지와 실적일지는 따로 구분한다 - 매월 말일 이번달의 실적을 정리하기(즉시적용)
8) 굵직한 기획이 모여야 나의 경력이 만들어진다.
나는 무엇을 기획했나?
내일은 업무 정리하며 나의 기획을 정리해보자
내 업무적용)
*인재육성팀 실적정리
- 1,2분기 실적 데이터
- 3분기 목표 대비 실적 데이터 월간 정리
우리팀의 미션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 우리는 조직의 지속성장을 위해 HRD서비스를 선제 지원한다.
굵직한 기획이 모여야 나의 경력이 만들어진다.
2. 단순하게, 글을 쓰다.
1)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듣고 싶어할 얘기를 하자
2) 나의 진짜 최종고객은 누구인가.
3) 1막에서 권총이 나왔으면 3막에서는 쏘ㅏ야지
- 참고사이트 - 팬톤 :
- 나의 추천 사이트 - 새별스러운 새별 블로그
- 트렐로 사용하기?
4) 한줄요약은 친절한 이정표
-전체 요약 박스와 소제별 요약한줄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함
5) 내 글을 자세히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상대를 위해 글쓰자
3. 단순하게, 말하다
1)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는 없다.
2) 질문없이 무턱대고 하다가는 개야근행
3) 시킬때부터 원하는 결과의 조감도를 그려준다
4) 나도 모르는 걸 시키는 건 비겁하다.
5) 기승전결 보고는 안된다. 결론-성과어필
4. 단순하게, 관계 맺다
* 내 상황이 그런건가 특히나 이 파트가 가장 맘에 와닿는다. 현실적인 조언 좋음!
1) 인정하자. 사람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2) 괜히 숨겨진 저의를 찾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3)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오해를 바로잡으려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다.
내 인생에 비중이 0.001%안되는 사람들은 그냥 렛잇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사람들이다.
다 가져가려고 하지말자.
4) 상대방의 말은 들리는 대로, 행동은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면 인간관계가 단순해진다.
해석은 대부분 부질없다.
5) 68%는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27%는 호감/비호감으로 나뉜다
2.5%는 극호감/극비호감
6) 2.5%와는 큰 소리로 언쟁하지않는다.
오해가 풀리지않는다(취향문제라 풀 수도 없다)
친해지려 고민하지않는다.
그냥 둔다. 신경쓰지않는다. 그러면 인생이 단순해진다.
7) 가족같은 관계? 발령나면 바로 멀어짐
8) 내탓이 아니다. 그 사람탓도 아니다. 그냥 취향이다.
9) 거절은 부정이 아니라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친절히 알려주는 것이다.
10) 선. 나의 선, 타인의 선 인정.
11) 상사와 잘 지내는 방법=상사가 잘 되게 도와주기, 티나게, 생색내며!
12) 가슴뛰는 일, 완벽한 일은 없다.
- 강사로 살기, 자전거 여행 블로거 등, 좋아하는 일 / 싫어하는 일을 구분해보자
커피사장님 되기 처럼.
13) 막말대처법-->최대한 불편한 상황이 되게 해준다.
14) 나의 재능은 무엇인가.
단순히 회사에서 일 잘하기가 아닌 나의 재능?
- 자연스러운 행사 진행-->이건 타고난 거 80%
- 다양한 아이디어?
- 그리고 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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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이 책을 보며 이 책의 구성대로 강의안을 만들어 진행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듬
- 내용이나 구성이 참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예시가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이건 너무 아쉬움
신간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를 읽고 있는데 예시가 매우 많음. 매우 좋음.
그래서 본 책보다 신간을 더, 많이 추천함.
- 연계해서 볼 만한 책 : 심플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