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영화를 좋아한다.

끝도없는 어두움 속에 티끌같은 나의 존재를 확인하며 느끼는 경외감이 좋다고나할까;;;

 

우주영화같다는 말에 끌렸다.

근데 이번엔 물이다. 

그것도 깊은 물, 심해에서 벌어지는 일, 그래서 우주영화같다는데, 흠..뭐 인정!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여자여자한 여자는 삭발을 해도 참 여자여자하구나!

영화내내 거의 속옷차림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배우는 자괴감을 느끼진았을까?;; 그래서 눈길한번 더 가긴함!

스타일리쉬한 액션! 멋짐! 엄청난 폭발에서 슬로우 모션 하나만 들어가도 감각적인 느낌이 난다.

가끔 나오는 '지금 뭐가 어떻게 된거야'라는 당혹감! 너무 어두워;;;

 - 이건 2번 보게 하려는건가?

약간은 예상되는 스토리라인! 그닥 공감은 안감;;;

 

결론 :  2번 볼 영화는 아님. 그래서 별2개 정도;;;

 

코로나19로 영화관이 썰렁하다!

 

팝콘과 아아하나 들고 혼자서 영화관에 들어가는 발걸음은 언제나 신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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