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입문 : 비앙키 니로네7
미니벨로 티티카카 D16에서 드디어 로드로 넘어왔다.
'이뻐야 한 번이라도 더 탄다'
다른 로드 자전거는 애초에 고민하지 않았다.
비앙키로 간다! 저 디자인! 정확히는 저 색깔! 갖고싶다라는 생각으로 구입!
2020 비앙키 니로네 7 클라리스 로드바이크
760,000원
+3만원짜리 페달 구입
부천 낙타스에서 2020년 3월 28일에 구입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지금은 구매할려고 해도 구입할 수 없다.
역시 고민은 배송은 늦출뿐. 그때 그냥 확 질렀던걸 후회하지않는다.
그리고 자전거는 반드시 근처 샵에서 구매하는게 맞는 것 같다.
스스로 정비할 수 없다면 수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서로 민망하지않고 산 곳에서 자연스럽게 정비하면 참 좋다.
약 2달간의 사용하면서 느낀점
1. 비앙키는 이쁘다. 내 눈에 이쁜게 최고다.
2. 자잘한 잡소리 잡는 것 때문에 이것저것 만지다가 결국 뒷바퀴 투명 플라스틱 제거함으로 해결
3.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바퀴에 달린 반사판도 제거함.
4. 첫 1주정도는 사이즈가 큰게 아닌가 혼란스러움. 안장 앞으로 당기기로 해결
# 처음 1~2회 타고 사이즈가 크네 마네 경거망동 금지, 적응이 안된 것 뿐;;;
5. 모든 것에 단계가 있다. 한 번에 업그레이드하면 행복할까?? 높은 단계에 올라가본 사람만이 뒤돌아서 할 수 있는 하나의 의견일뿐.
6. 클빠링 4번?? - 클릿빼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넘어질때 낙법을 이용해 맘편히 그대로 넘어지는게 중요함. 막상 넘어지는 타이밍에는 넘어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발악하면 할수록 더 크게 다칠 수 있다.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넘어지자
7. 구동계, 클라리스라고 변속이 안되거나 하는건 없다. 105가 기본이라고? 글쎄다...
8. 바퀴 빵구 2번;;; 다음에는 튜블리스로 가리라!#빵구나면 거의다 무조건 튜브를 갈아준다. 상술인가??ㅠㅠ
9. 디드로 효과(진홍색 가운)로 자전거를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그에 어울리는 것을 구매하게 됨..이게 개미지옥인가;;;
- 클릿슈즈,클릿페달(144,000)+반장갑(18,200)+우벡스고글(184,000)+MCN져지(68,000)+MCN빕숏(93,500)+알리발 져지,빕숏,안장,고글($87)
- 구매예정 : 흰색 헬멧 + 양말!(패션의 완성)
10. 점점 거리가 늘어난다. 결국 자전거 도로만 찾게 된다. 도로는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이용. 클릿으로는 더더욱 위험;;;ㅠㅠ
11. 이제 200정도로 가보자 리파인드3 정도로 점프?
2020년 로드 입문 첫해. 나의 공휴일이 자전거 타기로 알차게 채워질 것 같은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