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자전거길 라이딩(목포-광주-담양)
1. 배경
- 엄마, 아빠의 고향 탐방(목포 일로, 담양 용면 두장리)
- 아버지가 잠들어있는 선산 방문
- 라이딩, 라이딩, 라이딩
2. 이동경로
21.05.29(토)_1일차 | 21.05.30(일)_2일차 | ||
부천-목포 | 목포-광주 | 광주-담양-광주 | 광주-부천 |
- 7:40 부천 소풍첫차 - 13:00쯤 도착 - 터미널 옆 꽃게장 정식으로 점심해결 |
- 목포버스터미널 - 영산강자전거길 - 회산백련지 - 광주 롯데마트 첨단점 |
- 첨단근린공원 - 담양호 - 선산/용면 두장리 - 죽녹원 국수거리 점심 -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 |
- 15:00 우등 - 신탄진에서 한번 쉼 - 18:50 도착 |
3. 1일차 라이딩 코스
4. 1일차 회고
- 달리는 고속버스에서 본 영화는 "SOUL" 픽사 애니메이션
- I'm Going To Live Every Minute Of It.
- 즐거운 라이딩을 앞두고 이 영화를 보게 되다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정말 감사한일 천지구나ㅠ
- 목포에 왔으니 음식은 당연히 맛있겠지? 혼밥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 꽃게양념무침백반 2인이상이면 8,000이나 혼자는 만원;;흠....이게 맛있는건가?
- 그래도 알차게 배가 찼다면 목표달성!
- 일로가는길 달리다보니 너무 이뻐서 안찍을 수 없었다
- 나를 응원해주는 "화"
- 이런게 꽃길을 걷는다는 건가
- 영산강자전거길이 총 146k 하루에 70정도만 달리자했는데 2일차의 편안함을 위해 억지로 억지로 100k 달림
- 그래서 숙소는 꼭 "욕조"가 있는 곳으로 선정! 저녁에 지지고 아침에 반신욕하면 정말 최고!
- 목이 말라 콜라 2개 원샷하고 물을 많이 마시니 허기지지만 허기지지않는 이상한 상태가 됨
- 근처 롯데마트가 있어 9시 이후에 가니 초밥세트 반값할인! 컵라면과 후루룩~ㅋ ㅑ 천국이로고~
5. 2일차 회고
- 아침에 기상해 첨단근린공원 산책
- 아침에 몸을 움직여 주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
- 나주곰탕 한사발 후루룩, 전라도 김치는 정말 예술, 집에 싸가고 싶었음
- 광주에서 담양은 생각보다 너무 가까움
- 큰이모가 사시는 죽녹원쯤 왔을때는 어렸을 적 추억에 행복해짐
- 말로만 듣던 담양호에 처음으로 방문
- 죽녹원부터 담양호까지 자전거길 상태는 개판! 반성하라 관리자!
- 죽녹원 앞 관방천 국수집 열무비빔국수 호로록
- 15시 버스 타려고 겁나 밟음
- 라이딩복에 땀냄새에 민폐가 안되길 바라며 탄 버스에 다행히 사람이 북적이지않아 감사
- 중간 휴게소에서 라이딩 쫄쫄이 입고 매점에 가는길은 정말 강심장이어야만 함ㅋ
6. 깨달음
- 토일에도 충분히 지방으로 떠날 수 있다
- 1일차 숙박시 평소처럼 일찍자고 일찍인나자 반드시 맥주한잔 안해도 되잖아?
- 자전거길로만 다니면 심심, 지방이면 지방도로로 다니며 사람사는 모습도 보자
- 스마트폰 거치대 - 지도보느라 반드시 필요
- 고프로? 사자사자 이젠 사자!...영상편집을 위해 맥북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