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아라뱃길 한바퀴
todayonly
2020. 6. 21. 21:13
목,금에 약속이 있으면 어김없이 주말이 힘들다.
토요일에는 운동을 하고 난 뒤도 아닌데 사우나를 찾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ㅋ
뭔가 오랜만에 긴 라이딩을 한 느낌.
날이 너무 더워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15시 넘어서 나갔다.
이런 날 러닝을 했으면 아주 그냥 삶아졌을텐데 자전거타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행복했다.
날이 더우니 역풍도 감사할 뿐 ㅋ
올 여름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를 담기위해 일부러 쉬었다.
이따 저 아래길로 돌아갈텐데 그 때도 저리 나오길 바랬다.(실제 그랬닿ㅎ)
아라서해갑문 인증소 오늘은 왠지 도장으로 인증해보고 싶었다.
사실 여기는 나에겐 자주 오는 장소라 그다기 큰 감흥이 없다.
여기오면 내게 뭔가 영감을 주고 두려움을 주고 위협감이 드는 것은 바로~~~아래
오늘 라이딩의 기록을 동영상으로 남겨봤다.
relive 좋네. 공짜로 쓰는김에 홍보해줌. 단 구독은 차마 못하겠다 ;;;
아니야 앞으로 자주 탈꺼면 구독을 함 해볼까나?ㅋ
참 좋은 세상이다.